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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41:21

  1. {주}가 말하노라. 너희는 소송을 제기하라. 야곱의 [왕]이 말하노라. 너희는 강력한 이유들을 제시하라.

 

 

창세기 32:9-12

9. 야곱은 기도를 드렸다. "할아버지 아브라함을 보살펴 주신 하나님, 아버지 이삭을 보살펴 주신 하나님, 고향 친족에게로 돌아가면 은혜를 베푸시겠다고 저에게 약속하신 주님,

10. 주님께서 주님의 종에게 베푸신 이 모든 은총과 온갖 진실을, 이 종은 감히 받을 자격이 없습니다. 제가 이 요단 강을 건널 때에, 가진 것이라고는 지팡이 하나뿐이었습니다만, 이제 저는 이처럼 두 무리나 이루었습니다.
 
 
11. 부디, 제 형의 에서, 에서 에서, 저를 건져 주십시오. 형이 와서 저를 치고, 아내들과 자식들까지 죽일까 두렵습니다.

12. 주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반드시 너에게 은혜를 베풀어서, 너의 가 바다의 모래처럼 셀 수도 없이 많아지게 하겠다' 하시지 않으셨습니까?"

 

 

야곱은 기도할 때 12절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말씀하셨던 것을 이유로 가져와서 하나님께 기도드렸다. 이처럼, 효과적인 기도의 방법은 하나님께서 하셨던 말씀(성경)을 이유로 가져와서 기도드리는 것이다.

신약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는 예수님으로부터 이미 모든게 완전해졌다. 예수님께서 속량사역을 통해서 모두 이루셨기 때문이다.

 

그래서, 신약 성경에서의 말씀을 토대로 말씀을 기준으로 삼아 살아간다. (재정적 영역, 건강, 예수님으로부터 의인이 되었음, 영적인 형통, 인간관계에서의 자유함, 절제력 등등)

그 말씀을 근거로 우리가 하나님께 나아가서 기도할 수 있다는 것은 큰 축복이다. 하나님은 신실하시고, 이사야 말씀에서도 이유를 제시하고, 소송을 제기하라고 말씀하신다. 그 이유가 내가 잘해서, 내가 뭘 더했기 때문에가 아닌,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이유로 가져갈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명료한 사실인가..

내가 잘한건 내 기준에서 잘했다고 하는것이지 누군가 나를 잘했다고 판단을 해줘야 하기 때문에, 굉장히 판단하기 까다로우며, 불확실하다. 기준이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말씀을 내 삶에 기준으로 살아가기 때문에, 그 말씀을 기준으로 이유를 들고 나올 수 있다는 오늘의 계시가 참으로 감사하다.

 

이사야 43:26
너는 나에게 기억이 나게 하라 우리가 함께 변론하자 너는 말하여 네가 의로움을 나타내라

 

이 글을 적다가 이 말씀이 떠올랐다.

 

하나님께서는 함께 변론하고, 나는 말하여 내 의로움을 나타내라고 말씀하신다.

여기서, 또 하나의 말할 수 없는 평안함이 몰려온다. 내 의로움의 근거오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이시기 때문이다.

내 의로움이 내 노력의 의로움이면 저 말씀에 누가 하나님과 변론하여 의로움을 나타낼 수 있을까?

 

로마서 4:25
예수는 우리가 범죄한 것 때문에 내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시기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

 

갈라디아서 2:16
사람이 의롭게 되는 것은 율법의 행위로 말미암음이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 줄 알므로 우리도 그리스도 예수를 믿나니 이는 우리가 율법의 행위로써가 아니고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함이라 율법의 행위로써는 의롭다 함을 얻을 육체가 없느니라
 

 

 

우리의 의로움의 근거는 오직 예수님이시다.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내가 의롭게 되었다. 그러므로, 내 행동(율법의 행위)가 아닌, 오직 예수님을 근거로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은 정말 크나큰 축복이자 은혜이다.

 

우리가 믿고 있는 말씀(이유)을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가자.

오늘 받은 사랑의 계시를 이렇게 글로 남겨본다.

말씀을 기반으로한 기도는 성경적이며, 무엇보다도 하나님께서는 그 누구보다 나를 사랑하시고, 우리보다도 우리가 더 간절히 원하는 것들을 이뤄주시길 원하신다.

 

이런 일화가 있다. 딸 둘이 있는 아버지가 있는데, 아버지가 주말에만 그 딸에게 게임같은것을 시간을 정해놓고 하는 것에 대해서 허락하셨다고 한다. 그러면서, 그 딸은 항상 주말마다 아빠에게 오고서는 '주말에는 게임을 할 수 있게 해주시겠다고 아빠가 말씀하셨잖아요!' 하면서 까먹은적 없이 요청한다고 한다.

 

이 일화대로, 우리 하나님 아버지께서도 나에게 약속하신 것들이 말씀에 무수히 많다. 내가 말씀을 몰랐다고 해서, 그 말씀이 없었던게 아니다. 그 딸에게는 주말에 항상 정해진 시간에서 게임을 할 수 있는 약속이 정해져있다.

비록, 그 딸이 그 약속을 까먹어서 게임을 못했다고 쳐도, 어쨌든 그 약속은 보이지 않지만, 분명히 정해져있었다.

이처럼 말씀은 항상 우리 삶에 보이지 않지만 분명히 실재한다. 그 말씀에 대해서 알아가고, 그 말씀에서 증거하고 있는 것을 이유로 하나님 아버지께 가져가서 말씀드리자. 그리하면, 내 안에 있는 믿음이 더욱더 굳건해져서 결국 삶의 실재에서 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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