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어제 문득 지하철을 타다가 성령님께서 깨닫게 해주시는 계시가 있어서 적어본다.
 
우리는 삶에서 항상 승리와 패배 두 개를 구분지어 놓는다.
 
각자의 삶에서의 승리와 패배의 형태는 어느 정도 평균적이게 분리 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패배 (포기, 두려움, 용기를 잃고 낙심, 탕진, 소멸, 끊어짐) 등등.. 부정적인 것들은 아마 패배로 분류하지 않을까 싶다.
 
허나, 예수 그리스도를 내 삶에 주인으로 받아들이고, 거듭난 옛 사람이 아닌 새 사람으로 살아가는 사람은 어떨까?
 

에베소서 4:24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먼저, 새 사람과 옛 사람의 생각을 구분 지어야 할 필요가 있다.
 
옛 사람의 생각은 남을 판단하는 것(새 사람: 오직 판단과 심판은 하나님이 하시는 것이다), 남을 시기하는 것, 질투하는 것, 이상하게 기분이 나빠지는 것, 기분이 나빠서 하루종일 기분이 나쁜채로 살아가는 것, 피로를 너무 의식한채 하루종일 무기력으로 살아가는 것, 내 건강에 의심을 하는 것(새 사람: 오직 예수께서 채찍에 맞으심으로 나음을 얻었다고 생각하여 생명이 이미 우리안에 예수님을 통해 주어졌으므로, 내 몸에는 생명으로 가득하다고 생각한다.) 등등 육신적인 옛 생각에 사로잡히는 것이라 생각한다.
 
이게 분간이 어려울 것 같아도, 뭔가 기분이 나쁘고, 뭔가 상대방에 대해서 판단하고 비난하고 또 질투하거나 또 비교를 하고 있다면은, 그 어떠한 감정이라도 이 기분이 내 옛 사람이 생각했던 그대로 라면은 옛 생각이 맞다.
 
처음에, 인지가 어렵더라도 이것을 점진적으로 인식하고 인지하면은 옛 생각이 들자마자, 아 내가 옛 생각을 하고 있네? 라고 쉽게 말해 메타인지가 된다.
 
옛 사람은 육신적이다. 반면, 새 사람은 영적이고, 영으로 살아간다.

요한복음 6:63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은 영이요 생명이라

 
살리는 것은 영이고, 육은 무익하며, 육은 이미 예수 그리스도를 믿기로한 시점부터, 십자가에 못박아 죽었고, 부활하는 예수님을 통해서 우리의 영은 온전하게 살아났다. 이것이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믿으며 살아가는 우리들의 진리이다.
그리고, 우리들의 살아가는 잣대와 근거는 오직 하나님의 말씀이 기준이 된다.
 
이 세상은 인간이 선악과 열매를 따먹는 그 순간부터 죄가 지배하기 시작했고, 그래서 우리는 태어나자마자 아직 예수님을 내 삶의 주인으로 받아들이지 않았기 때문에, 타락의 영, 악한 사탄 마귀의 지배안에서 살아간다.
 
허나,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오셔서, 그 악한 영들을 모두 이겨내고, 우리에게도 그 이겨낼 권세와 권능을 주셨다.
 
그러므로, 우리 삶의 주인은 이제 악한 영의 지배로 사는 옛 사람이 아닌, 거듭난 새 사람으로서 살아가기에, 삶의 주인이 예수님이 되신거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실패가 없으시다. 하나님은 창조주이시고, 완전하시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결론은, 우리 삶에는 실패가 있을 수 없다는 것이다.
왜냐? 답은 간단하다. 내 삶의 주인이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나는 내 삶의 주인이 하나님이시기에 실패가 없는거다.
 
항상, 인간관계든, 건강이든, 재정이든, 나의 도전이든, 어떠한 부분에서든지 실패를 겪는가?
그것은 나의 삶의 주인이 온전히 나 자신으로 이뤄진 자세와 마음가짐 및 태도일 것이다.
 
아니, 그래도 사람들의 비난과 인생에 실패가 없을 수가 없을텐데?? 어떻게 너가 실패가 없다고 주장하는거냐?? 라고 물을 사람이 있을지언정, 내가 하나님을 내 삶의 주인으로 모시고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살아가려고 다짐하고 내 삶의 태도를 바꾸기로 '작정' 했기에(믿음으로) 실패가 내 인생에는 없다는 의견을 바꿀 생각이 없다.
 
왜냐면, 2천년전 이미 예수님께서 죽음가운데 부활하시고 우리에게 오신 그 사건이 이미 승리 그 자체이기 때문이다. 그 죽음을 이겨내신것은 모든 실패, 모든 질병, 모든 패배, 모든 저주들을 이겨내시고 승리하신 것이며, 그 승리를 각자 우리의 삶에 성령님을 보내주심으로써, 우리의 힘으로 실패를 이겨내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은혜로 모두가 승리하는 삶을 이미 주셨기 때문이다.
 
실패를 수용할 이유가 없는 것이다.
내 삶에서 다른 이들의 비난, 일의 뒤쳐짐 등등 어떤 일이 일어나도 난 그것을 패배로 보지 않는다.
그것을 패배로 인식하는 그 옛 사람(이미 죽어버린)의 생각을 거절하고, 새 사람을 입은 나로서, 말씀으로 돌아가겠다.
말씀에서 나를 어떻게 증거하는지, 말씀에서 하나님이 나를 어떻게 사랑하시는지,
어떠한 태풍이 불어서 붉은 벽돌로 지은 벽(기준)이 흔들린다면, 다시 말씀이라는 시멘트로 그 벽(기준)을 다시 고정 시켜 놓는것이다.

고린도후서 4:18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라

 
나는 내 삶에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받아들인 순간 부터, 보이는 것 (현실세계)에 집중하기 보다, 보이지 않는 것 (영적인 것)을 집중하기로 '결단'했다. 왜냐면 보이는 것은 잠깐이고 (세상이 주는 쾌락, 술마심으로 인한 기분 좋음, 게임이 주는 도파민, 인간관계를 의존하며 사람을 좋아하는 행위 등등) 보이지 않는 것 (하나님의 사랑,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의 은혜, 하나님의 크심)은 영원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24살에 예수님을 만나 거듭난 사람으로서 얘기를 하자면, 24년동안 세상적 쾌락을 즐기며 중시하며 살아왔던 나에게는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의 사랑보다 나에게 더 큰 행복을 줄 것은 단연컨데, '단 한 개도 존재하지 않았다.'
 
나는 모태신앙이 아니기 때문에, 전과 후의 삶에 대한 확연한 비교가 가능하다.
이것에 대해서 모태신앙인 형제들이 나도 차라리 모태신앙이 아니라 그렇게 전과 후가 극명한 삶이 였으면 좋겠다고 얘기하는 경우가 있다.
 
허나, 24년동안 하나님을 모르고 사는 삶보다 처음부터 믿음의 가정에서 자라나서,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과 동행하며 하나님의 사랑안에서 사는 삶이 훨씬 더 멋지지 않은가?? 또한, 내가 믿음의 가정에서 자라나지 않고,
즉, 이 세상에 쾌락에 중독되어 있고, 하나님을 비판하는 사람들의 시선에 내가 함께 동조해있다면 어떻겠는가?
현재 세상은, 나 중심의 가치가 제일 중요하게 여겨지는 시대에서 내가 하나님을 믿겠다고 결심(믿음의 반응)하기가 얼마나 힘들겠는가?
(물론, 언제 어디서나, 항상 하나님은 나에게 사랑의 손길을 뻗어주시고 계셨다. 이것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책 은혜와 믿음의 균형 안에 사는 삶 - 앤드류 워맥을 추천한다.)
 
내가 태어났을 때 부터 믿음의 가정에서 자라난 것은 조건 없는 하나님의 은혜다.
물론, 암흑 가운데서 살아가던 나를 빛의 자녀로서 이끌어주신 것 또한 하나님의 은혜다.
그러니까, 이런 부분으로 형제들이 아쉬워하는 마음을 가지기 보다는, 내 삶에 대한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만끽했으면 좋겠다.

디모데전서 2:4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난 24년 동안 굉장히 육신적인 사람이었고, 인간에게 의지 했으며, 알콜 중독에 (하루하루, 저녁에 맥주 2캔을 먹지 않으면 입에 가시가 돋을 정도였고, 힘들어했었다), 담배 한 갑을 하루에 태웠으며, 육신적인 쾌락과 쾌감에 중독되어 있었다.
 
허나, 나는 지금 맥주 2캔을 때리지 않아도 잠을 잘자고, 알콜의 속삭임과 끝없는 굴레에서 끊어졌다.
한 시간에 한 번씩, 밥을 먹고나서 한 번씩, 술을 마시면서 한 번씩, 피우던 담배를 '아예 끊었다'
 

갈라디아서 5:22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내가 끊을 수 있었던 것은 오직 내 힘으로 끊는 것이 아닌 (여지껏 끊으려고 온갖 노력을 해도 못끊었음) 성령님께서 주신 열매 중 그 중에 오래 참음이라는 단어로 설명할 수 있겠다.
 
어쨌든, 실패는 내 삶에 있을 수가 없다.
나는 예수 그리스도를 내 삶에 주인으로 받아들여, 옛 사람을 벗고 새 사람을 입었으며, 내 삶의 주인이신 하나님은 실패가 없으신 완전한 분이시고, 난 그분을 따라서 그분이 말씀하시는 비전과 목적을 따라가기 때문이다. 그리고, 내 삶에 근거는 오직 하나님의 말씀이시기 때문이다.
 
이렇기에, 나는 지지 않는 삶으로 항상 승리하며 살아간다.

1. 옛 사람과 새 사람을 인식하여 새 사람으로 살아간다.
2. 사람들의 말과 생각이 아닌, 말씀을 근거로 살아간다.
 

로마서 8: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내 삶이 힘든가? 내 삶이 버겁고 두려운가?
그렇다면, 내 삶의 기준이 하나님의 말씀이 되어라. 말씀이 기준이 되면, 지금의 어려운 문제점들에 집중하게 되는 것이 아닌, 위와 같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신다는 그 말씀 자체에 집중하게 되고 내 삶에 평안이 찾아온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