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의 세 번째 주일

잠언 29:25

사람을 두려워하면 올무에 걸리게 되거니와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안전하리라

 

이 구절이 내 삶의 순간에 필요했던 일이 일어난 날이었다.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고, 그 사람이 그런 행실을 한 것에 대해서 정죄하지 않고 (로마서 8:1),

그 사람에 대해서 용서하기로 했다.

 

로마서 8:1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하흑.. 요즘 들어 행복 가득하고 평안한 삶으로 넘쳐났던 나에게 이렇게 화났던 날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화가 나서 감정을 주체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다시 말씀으로 평안함을 되찾으려 한다.

 

화나는 감정은 악한 생각을 낳고, 또 낳는다는 것을 생각하게 된다.

그것을 억제할 방법은 말씀밖에는 없다.

말씀밖에는 어떠한 방법도 없을 세삼 느낀다.

감정에 따라가지 않는 나로써 더욱더 성장하는 좋은 발판이라고 생각해본다.